[리우올림픽]손연재, 리우 입성…사상 첫 메달 도전

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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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22·연세대)가 16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손연재는 이날 오전 10시 갈레앙 국제공항을 통해 리우에 도착한 뒤 한국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촌으로 간다. 그는 지난달 28일 야나 쿠드랍체바(19), 마르가리타 마문(21) 등 러시아 리듬체조 대표 선수들과 브라질 상파울루로 가 전지훈련을 했다. 그는 리우에 가기 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린 시절 볼 연기를 하는 사진을 올리고 "지금까지 정말 참 잘 왔다 꼬꼬마"라며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

손연재는 한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마무리할 기대주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를 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리듬체조는 19일 오후 10시 20분 개인종합 예선전, 21일 오전 3시 20분 결승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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