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G 마스터' SEL70200GM 렌즈 예판

소니 미러리스 E 마운트 렌즈 풀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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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는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 렌즈 'SEL70200GM'을 출시하며 16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SEL70200GM은 소니만의 혁신적인 광학 기술력으로 집약된 미러리스 플래그십 렌즈 브랜드인 G 마스터의 최신작으로, 지난 3월에 출시된 SEL2470GM 및 SEL85F14GM에 이어 G 마스터 라인업을 완성할 프리미엄 망원 렌즈로 주목 받고 있다.

SEL70200GM은 70-200mm 초점거리 전 구간에서 F2.8의 밝은 조리개와 11매 원형 조리개날을 적용해 아름다운 배경 흐림 및 보케를 구현한다. 0.01마이크론의 표면 균일도를 갖춘 초 비구면(Extreme Aspherical) XA 렌즈 설계 등 광학기술이 적용돼 초점거리 전 구간에 걸쳐 4200만화소 이상에 대응하는 최상의 해상력을 자랑한다. 11매 원형 조리개를 적용했다.

SEL70200GM은 OSS(Optical SteadyShot) 손떨림보정 기능을 탑재해 최대 망원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망원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오토 포커스(AF) 방식인 초음파 모터(SSM) 및 더블리니어 모터 등 2가지 AF 모듈이 함께 적용됐다.SEL70200GM은 XA 렌즈 1매, 비구면 렌즈 2매, 슈퍼 ED 렌즈 2매, ED 렌즈 4매 등 다수의 특수 렌즈를 포함한 18군 23매 렌즈 구성으로 수차 및 왜곡을 최소화했다. 나노 AR 코팅을 적용해 플레어 및 고스트 현상을 효율적으로 억제한다. 방진방적 설계도 갖추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SEL70200GM의 출시를 기념해 16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출시 가격은 319만9000원이다.

SEL2470GM 전용 1.4배 텔레컨버터(SEL14TC)와 2배 텔레컨버터(SEL20TC)를 별도로 판매한다. 2배 텔레컨버터 사용시 풀프레임 카메라의 경우 최대 400mm, APS-C 센서 카메라의 경우 최대 600mm까지 초망원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67만9000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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