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장혜진 “금메달은 우리 모두의 것”…SNS에 감사 글 올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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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혜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흐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지난 8일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장혜진이 일궈낸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다.경기를 마친 뒤 장혜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올림픽이 끝나고도 “제가 이렇게나 많은 관심과 이쁨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게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리우 올림픽 금메달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밤잠 설치시며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감사 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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