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태백산맥문학관, 전시관 마련 등 새 단장

보성 태백산맥문학관

보성 태백산맥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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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4일간) 임시휴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은 22일부터 25일 까지 4일 동안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개관 후 8년동안 전국의 애독자들이 기증한 소설 태백산맥 필사본을 전시하고,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획·특별전을 개최해 새로운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전시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이 있기까지 조정래 작가의 집필과정에 대한 이야기 및 전시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한민국 문학기행의 1번지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시관이 마련되면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필사본을 비롯하여 18명의 기증 자료와 함께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보성군 공직자들의 소설 태백산맥 필사릴레이 완성본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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