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행태를 조사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 사업 기획·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통계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를 추출한 성인 900명을 조사원이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식생활, 운동 및 신체활동, 예방접종 및 검진,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이용 등 18개 영역 175개 문항이다.

김수진 보건소 지역보건담당은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가족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로 여기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