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온두라스 현지언론 “한국은 세계적 레벨에 오른 팀… 경기당 2.29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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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올림픽 다음 축구 상대인 온드라스의 현지 언론이 한국을 '세계적인 레벨'이라고 평가했다.

11일(현지시각) 온두라스 '디아리오 엘 에랄도'는 한국과 대전이 성사되자 "신태용 감독이후 59%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경기당 2,29골이라는 뛰어난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팀"이라고 한국대표팀을 소개했다. 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팀"이라며 "한국이 올림픽 레벨에서는 세계적 수준에 오른 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온두라스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2위다. 8강 진출국 중 가장 낮으며, 한국 대표팀(48위)보다는 36위 뒤처져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4일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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