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정보통신, 정부 40조규모 스포츠·ICT 융합… 세계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쌍용정보통신 이 정부가 40조원 규모의 스포츠 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상품을 만들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소식에 오름세다.

10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쌍용정보통신은 전거래일 대비 0.71% 오른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9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 산업 포럼'을 통해 "연간 40조원 이상, 연평균 4.4% 이상 성장하는 스포츠 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국내 스포츠 산업을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ICT와 결합해 한류 대표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얘기다.

쌍용정보통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다수의 대형 국제 대회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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