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브루어리, '맥주 배달 서비스' 합법화 기념 이벤트 진행

‘홈 딜리버리 맥주 선물 세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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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브루클린 브루어리가 맥주 배달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홈 딜리버리 맥주 선물 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홈 딜리버리 맥주 선물 세트’ 행사는 7월29일 개정된 맥주 배달 서비스 합법화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크래프트맥주 판매 전문 슈퍼에서 브루클린 맥주를 배달 주문하는 고객에게 전용잔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행사 대상 제품은 브루클린 라거, 소라치에이스, 하프에일, 아메리칸에일, 섬머에일 총 5종이다. 행사는 서울 이태원동에 소재한 크래프트맥주 전문점 ‘우리슈퍼’에서 우선 진행하며, 크래프트맥주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슈퍼는 브루클린 브루어리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행사 신청을 할 수 있다.

우리슈퍼는 2001년부터 14년 동안 맥주를 판매해온 크래프트맥주 전문 소매점으로 약 20여 종의 크래프트맥주를 판매한다.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해 있으며 일 평균 약 100명의 소비자가 오갈 정도로 맥주 명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마트 등의 소매점에서 맥주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맥주를 배달하는 것이 합법화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맥주 배달 서비스 행사다.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이번 맥주 배달 서비스 이용객을 넓히기 위해, 행사 대상 점포수를 점차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권진주 브루클린 브루어리 코리아 마케팅 실장은 “병 제품으로 유통하는 크래프트 맥주가 무거운 용기로 대량 구매가 어려웠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맥주 배달 서비스 합법화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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