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잘 나가네…200만 찍고 박스오피스 1위

덕혜옹주 영화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제공

덕혜옹주 영화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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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개봉 7일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9일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이날 오전 7시쯤 누적 관객수 200만1408명을 기록했다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상황으로 '덕혜옹주'는 개봉 4일째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덕혜옹주'의 개봉 당일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러나 입소문을 타면서 티켓 예매율이 무섭게 올라갔다. 개봉일(3일)에 박스오피스 3위로 입성한 '덕혜옹주'는 3일만인 5일 1위에 오른 데 이어 현재까지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편 '덕혜옹주'는 13살에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손예진,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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