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오는 16일부터 3주간 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학교에서 진행된 자격연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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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9일 “국가자격증인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과정을 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광주대 체육지도자 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자격연수과정에는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시험 합격자 180여명이 참가한다.
유소년스포츠지도사는 3~14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수영, 풋살, 레크리에이션, 태권도,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피구 등 57개 종목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필기고사와 실기고사, 구술시험에 합격한 뒤 실무연수까지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돼 국가 지정 유소년스포츠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는 권역별로 5개 대학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광주대는 지난해부터 광주·전남·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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