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독거노인 위해 ‘착한 바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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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선풍기 21대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해피빈의 후원 연계로 지역 독거노인 21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현재 직접 운영하고 있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사업의 복지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하고 대응이 더딘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 확충이 절실함을 반영해 이 같은 지원에 나섰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해피빈의 후원으로 실시된 ‘착한바람 캠페인’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21대를 지원한 것.

군 관계자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했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한 선풍기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착한바람을 전달해주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 독거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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