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11번가와 손잡고 휴가철 안심 서비스 제공

휴가철을 맞아 에스원 출동요원이 심야 시간대에 상점가를 순찰하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에스원 출동요원이 심야 시간대에 상점가를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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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에스원 은 휴가철을 맞아 11번가와 손잡고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에스원은 이달 말까지 11번가를 통해 스마트홈 시큐리티 세콤홈블랙박스를 가입하면 서비스료 할인과 포인트 및 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콤홈블랙박스는 공동주택 전용 보안시스템으로 24시간 방범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콤홈블랙박스 전용 모바일앱 또는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해서 방범, 가스, 조명, 보일러 등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11번가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기존 서비스료보다 20% 할인된 월 5만5000원(3년 약정, 부가세 포함)에 세콤홈블랙박스 이용이 가능하다. 11만원 상당의 11번가 포인트도 제공한다.

에스원은 무료 안심컨설팅, 안심봉투 서비스, 특별 순찰 강화 등 안심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료 안심컨설팅은 집을 비울 예정인 고객이 컨설팅을 요청하면 에스원 시큐리티 컨설턴트가 방문해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강 방안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휴가 기간을 미리 알려주면 빈집임이 드러날 수 있는 우편물과 각종 배달물을 안심봉투에 수거해 별도 장소에 보관 후 돌려주는 안심봉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광호 에스원 기획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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