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한달만에 2억弗 벌어들였다

'포켓몬 고' / 사진 제공=아시아경제 DB

'포켓몬 고' / 사진 제공=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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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 1개월만에 글로벌 매출 2억달러(약 2200억원)를 돌파했다는 추산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앱 분석업체인 '센서 타워'는 포켓몬 고의 글로벌 매출액을 2억달러로 추산했다. 이는 과거 인기게임들의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의 두 배, 2014년 말 출시된 킹의 '캔디 크러시 사가'의 7배에 달한다.

포켓몬 고는 지난달 6일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 출시된 이후 단계적으로 출시국을 늘려가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홍콩, 브루나이, 캄보디아, 대만, 태국 등에서 출시되었으며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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