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세레소 회장 “코스타는 첼시 소속” 영입 안한다

첼시 디에고 코스타/ ESP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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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마드리드 회장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가 디에구 코스타(27·첼시FC)를 영입을 포기했다.

아틀레티코는 코스타를 첼시에 넘긴 후 2년 동안 마땅한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해 앙투안 그리즈만(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만 의존하고 있다. 때문에 올 여름 코스타의 복귀를 추진했지만 첼시가 관심을 보이지 않자 세비야로부터 케빈 가메이로(29)를 영입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세레소 회장은 "코스타는 첼시 소속이고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구상에 포함돼 있다. 아틀레티코는 첼시를 친구로 생각한다"며 코스타 영입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2015-16 시즌 프리메라 리가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준우승까지 한 강력한 팀이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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