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영표, 올림픽 한국축구 예측 “1승2무가 8강 핵심, 피지는 무조건 이겨야”

'해피투게더' 이영표 예측 /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이영표 예측 /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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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문어 영표' 이영표가 리우올림픽 축구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이영표와 함께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 김흥국, 비투비 서은광, 김정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영표는 리우올림픽 축구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면 멕시코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고 독일 역시 강력한 팀이다"며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멕시코와 독일 공략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 경기인 피지(피파랭킹 187위)와의 경기를 무조건 이기고 멕시코, 독일과는 비겨 승점 5점을 챙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과거 전적으로 봤을 때 승점 6점보다 5점이 8강 진출에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피지와의 첫 경기에서 선제골이 빨리 나오면 5골 차 이상 대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승리를 확신했다.한편 이영표는 5일(한국시간) 오전8시 브라질 시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피지의 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 경기 해설자로 중계에 나선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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