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15일 재개…5일부터 예매 시작

창덕궁 야경-진선문 / 사진=문화재청제공

창덕궁 야경-진선문 / 사진=문화재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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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문화재청은 4일 달 밝은 밤에 고즈넉한 고궁을 거닐 수 있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은 내국인과 외국인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외국인들은 8월15일~16일, 9월12일~13일, 10월8일로 총 5회, 내국인들은 8월17일~20일, 9월14일~17일, 10월9일~16일(2부제)로 총 24회가 운영된다. 회당 관람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관람권은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로도 예매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부터 1인당 구매 한도는 2매에서 4매로 확대된다. 가격은 1인당 3만원이다. 한편 창덕궁 달빛기행은 2시간 동안 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창덕궁의 역사·문화·조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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