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中 푸단대학과 '마이크로 핏' 판로 개척 노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셀루메드 는 중국 푸단대학과 닝보시가 주최하는 '국제신기술 창업대회' 한국행사(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로즈홀)에 참여, 마이크로 핏(MICRO FIT) 제품 시연회를 가졌다.

3일 셀루메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한 마이크로 핏은 셀루메드와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착용하고 20분 운동하면 6시간 운동효과를 지향하고 있다.셀루메드 관계자는 "중국 푸단대학의 김우도 한국창업센터 대표는 마이크로 핏의 중국내 판매를 위한 중국 인허가 문제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내에서 판로를 개척해 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푸단대학 의과대학 투자사업단은 50억위안(한화 9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조합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셀루메드에 대한 자본 투자와 함께 기술이전 등 연계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글로벌 창업할동의 신모델로 주목받는 이번 행사가 한국의 신기술과 중국 투자자본을 직접 연결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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