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홍천에너지타운에 친필 방명록 전달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제2의 새마을운동"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강원도 홍천에너지타운의 친필 방명록을 1일 홍천군에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월30일 홍천에너지타운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홍천군수가 홍보관 전시를 위해 방명록을 요청하자 뒤늦게 친필로 작성해 보냈다. 박 대통령은 친필로 '홍천친환경에너지타운은 창의적 발상과 주민 참여로 이룬 제2의 새마을운동입니다"라고 썼다.

홍천 에너지타운은 친환경에너지타운 1호 마을로,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가공해 주민 소득원으로 전환시킨 농촌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 후 지금까지 약 1억9000여만원이 주민 수익으로 돌아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