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4년 만에 귀환…'토너먼트' 오디션 승자는?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 출연

뮤지컬 '아이다' 4년 만에 귀환…'토너먼트' 오디션 승자는?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4년 만에 귀환한다. 11월6일부터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배우 윤공주와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토너먼트 형식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됐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배우는 많다. 그러나 '아이다'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배우는 많지 않다"며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라고 소개했다.타이틀 롤인 '아이다' 역은 윤공주와 장은아가 맡는다. '라다메스' 역은 김우형과 민우혁이 연기한다. '암네리스' 역에는 아이비와 이정화가 캐스팅됐다.

'아이다'는 2000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디즈니의 세 번째 뮤지컬이자 첫 번째 성인 뮤지컬이다. 베르디의 동명 오페라를 토대로 팝의 거장 엘튼 존과 팀 라이스 콤비가 만들었다.

제작기간만 7년이 걸렸다. 제작비는 1500만 달러. 800여벌 의상과 900개 조명 등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브로드웨이를 그대로 옮긴 국내 무대에서는 단 세 시즌 만에 350억 매출을 내고 49만 관객을 사로잡았다.'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라다메스 장군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다. 이집트가 인근의 모든 국가들을 식민지로 만들고 그 백성들을 노예화하던 시절이 배경이다.

신시컴퍼니는 "뮤지컬이 선사하는 그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갖추어 숨막히도록 아름답고 독창적인 무대 예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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