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조망권 성수전략구역 4지구 조합설립 인가

314.98% 용적률 지상 12~50층 규모 아파트 1579가구 건립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수전략정비구역 중 맨 먼저 제4지구 조합설립 인가가 났다.

특히 한강 조망권이 좋은 지역에 지상 50층 규모의 아파트 1579가구가 건립돼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25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에 대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성수제4지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가장 먼저 조합설립이 돼 서울시의 한강공공성 회복선언에 따라 전략정비구역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4지구 위치도

성수제4지구는 정비구역지정 시 314.98% 용적률로 지상 12~50층 규모의 아파트 1579가구(분양 1310, 임대 269가구)를 건립될 계획이다.

조합설립인가 이후 건축설계를 해 서울시에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성수지구는 강남과 마주보고 있으며 한강조망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