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전선 점차 약화…낮 최고 35도 '폭염'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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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30일은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에 내륙과 제주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충남남부와 강원동해안 제외)과 남부내륙, 북한지역도 5~30㎜ 등이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대전 25도 ▲춘천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31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대전 33도 ▲춘천 31도 ▲제주 33도 등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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