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평균수명 여성 87.05세·남성 80.79세…역대 최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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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2015년 일본인 평균 수명이 여성 87.05세, 남성 80.79세를 기록하며 일본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작년 일본인 평균 수명은 2014년에 비해 여성 0.22세, 남성 0.29세 늘어 여성은 홍콩 87.32세에 이어 2위를, 남성은 홍콩 81.24세, 아이슬란드·스위스 각 81.0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치료와 약의 발전으로 주요 사망 원인이었던 암 등의 사망률이 개선돼, 병에 오래 걸려도 오래 살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남녀의 수명 연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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