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공산품 66개 품질우수제품(인천QR) 인증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산품 66개를 선정해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을 부여했다.

인천QR인증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이번에 인천QR인증을 받은 공산품은 41개 업체 66개 품목으로 한달간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실물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시는 다음달 께 업체별로 인천QR 지정서를 교부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우수제품 판매장 입점 및 시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생활소비재 품목들에 대해 다음달 25~28일 ㈜신세계 인천점에서 품질우수제품 판매전을 열고, 9월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추가로 판매전을 마련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QR인증이 인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내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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