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지키기’, 곡성군 여름철 집중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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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땀을 쏟고 있다.

지난 21일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고 모기의 유충뿐만 아니라 성충으로 인한 매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문업체 기술자와 보건의료원이 합동으로 11개 읍·면 방역소독 장비를 일제 정비하였으며 여름철 집중적인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곡성군은 하천, 주요 관광지, 인구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11개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물웅덩이, 빈집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고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집중적인 방역 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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