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7월 문화가 있는 날 ‘아리랑 톡톡’ 기획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산하 은평문화예술회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극단 아리수를 초청, 해설이 있는 민요 콘서트‘아리랑 톡톡’을 공연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5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해설이 있는 민요콘서트 아리랑 톡톡은 퓨전민요, 창작판소리, 사물놀이, 전통연회, 판소리와 어우러지는 비트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 중에 전통민요의 이해, 전통장단과 현대 리듬, 창작판소리 이해,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과 신명이라는 내용의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의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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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원하는 구민들은 은평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351-6529)또는 방문해서 사전예약(선착순)을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작은음악회 사업 부분에 공모·선정돼 배부 받은 예산으로 추진된다.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5월과 6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로 각각 공연됐던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이야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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