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잉글랜드 대표팀, 새 사령탑에 앨러다이스"

앨러다이스 감독[사진=선덜랜드 공식 페이스북]

앨러다이스 감독[사진=선덜랜드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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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화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61)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을 맡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앨러다이스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감독으로 뽑혔다. 24시간 안에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 11일 끝난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16강에서 탈락했고, 이에 로이 호지슨 감독(69)이 사임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56)을 비롯한 후보군을 검토한 뒤 앨러다이스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

앨러다이스는 오는 9월 시작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딕 아드보카트 감독(69)의 후임으로 선덜랜드 사령탑에 부임했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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