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이색 디저트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출시

패스트리 부티크 인기상품인 '다쿠아즈'에 5가지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넣어
서울신라호텔,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서울신라호텔,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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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다쿠아즈와 아이스크림이 만났다. 서울신라호텔은 여름철을 맞아 이색 디저트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쿠아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폭신한 프랑스의 전통 구움과자로 마카롱보다 단맛이 적어 최근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는 이 다쿠아즈 속에 아이스크림을 결합해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5종을 내놨다. 폭신하면서 시원한 식감과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이색 제품으로, 제품 개발을 위해 총 100번이 넘는 배합과 테스팅 과정을 거쳐 녹차 앙금, 얼그레이, 초콜릿 브라우니 5가지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바닐라 마스카포네는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바닐라 풍미에 깊고 진한 맛을 더했고, 얼그레이는 홍차의 풍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하루동안 생크림과 같이 숙성시킨 후 사용했다. 딸기 레몬은 새콤달콤함을 위해 딸기와 레몬을 이틀동안 냉장 숙성 한 후 과육을 절여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녹차 앙금은 진한 녹차 풍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국내 영월산 최상품 팥을 사용했다. 초콜릿 브라우니는 진하면서 많이 달지 않은 초콜릿과 중간에 초콜릿 청크와 브라우니가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개당 6700원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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