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공화당은 전당대회 이틀째인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를 오는 11월 대선의 공식 후보로 선출했다.
공화당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속개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의 호명식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을 통해 트럼프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대의원 공개 투표는 그동안 열렸던 경선 결과를 토대로 각 주별로 후보별 지지 대의원 수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트럼프는 예상대로 대의원 과반수인 1237명이 넘는 지지를 획득,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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