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도권 도시민 대상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사단법인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지난 14~15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 전북도 수도권홍보관에서 수도권 도시민 대상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부안군 귀농을 희망하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부안군 정책설명회 및 상담, 거리캠페인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홍보활동에서는 집중상담 목표인원 30명 계획에 교육수료인원 67명이 참가하고 정책교육에는 168명이 참석해 수도권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새 희망지로 부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정수씨는 “관심지역에서 올라와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전개해줘 해당 지역에 유대감을 높여주고 귀농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켜 농업농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수도권 집중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식 전달과 정책·특화작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예비귀농인의 인생 2막을 부안에서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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