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교육청 올해 행감 1주일 당겨진다…11월2~15일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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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올해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11월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10일부터 23일까지였다.

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더불어민주당 조재훈 의원은 "지난해에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바로 예산안 심의가 이어져 행정사무감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올해는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도의원별 상임위원회가 배정되고 상임위원장 11명이 선출됐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7명, 새누리당이 4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원장(김종석) ▲기획재정위원장(이재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염종현) ▲보건복지위원장(문경희) ▲건설교통위원장(김성태) ▲도시환경위원장(이효경) ▲교육위원장(최재백)을 가져갔다. 새누리당은 ▲경제과학기술위원장(남경순) ▲안전행정위원장(오구환) ▲농정해양위원장(한이석)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최지용)을 맡았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은 19일 3차 본회의 때 선출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경기도 주한미군기지 및 공여구역 환경사고 예방 및 관련 조례안과 통신권리 침해 방지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제83조 3항 또는 9항 삭제 촉구 건의안 등도 이날 처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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