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안전하게" 크라운·해태제과, 장흥자연휴양림 유수풀 물놀이장 개장

트램폴린, 에어바운스 설치…입장료 1만2000원

"어린이도 안전하게" 크라운·해태제과, 장흥자연휴양림 유수풀 물놀이장 개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5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 아트밸리에 '장흥자연휴양림 유수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유수풀 물놀이장은 양주 아트밸리의 푸른 대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피서지로 지난해 처음 문을 열었다. 편리한 접근성과 자연환경, 어린이와 가족 위주의 놀이시설 구성으로 맘스카페 등 육아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약 2만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유수풀 물놀이장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물썰매장, 페달보트·워터롤 등과 함께 자연체험놀이터인 허니랜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운영된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의 꽃은 유수풀이다. 60cm로 일정하게 수심이 유지되며 순환하는 유수풀에 튜브를 타고 몸을 맡기면 여유롭고 안락하게 더위를 날릴 수 있다. 올해는 30cm 수심의 유아용 유수풀장을 추가로 마련해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트램폴린,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기구를 마음껏 이용해 뛰놀 수 있는 자연체험놀이터 허니랜드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동물농장, 로봇극장, 국악공연, 푸드코트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춰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신나고 즐거운 여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소?대인 모두 1만2000원이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고객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아트블럭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적립한 아트블럭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양주시민과 단체입장객, 장애인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수풀 물놀이장은 다음달 말까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