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늦깎이 아빠 된다…검사 아내와 결혼 3개월만에 ‘경사’

김원준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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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수 김원준이 결혼 1년만에 아빠가 된다.

13일 뉴스엔에 따르면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원준 부부가 2세를 가진 것이 맞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원준의 아내는 현재 임신 초기이며 김원준은 아내의 임신 소식에 기쁨과 감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지난 4월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달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김원준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교통사고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었고, 그만큼 아내가 갑자기 찾아왔다"고 말해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김원준은 1992년 가요계에 데뷔해 꽃미남 외모와 더불어 '모든 잠든 후에' '쇼(SHOW)'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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