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전국 최우수’

"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SA등급'받아"

신우철 완도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5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5대 분야 3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항목에 따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을 통해 총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긴 결과다.

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 결과,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5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3대 분야에서 최고등급인“SA”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4월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중 2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 1차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평가 의문사항에 대해서는 소명기회를 주고, 소명 및 보완자료를 종합 검토해 이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민선6기 완도군수 공약사업은 총 40개 중 25개 사업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나머지 15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해 후원금 및 출연금 등으로 699세대 복지 틈새계층을 지원했으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후 바다지킴이 365 기동대를 운영하여 연안항포구와 무인도서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외딴섬, 어업현장, 농축산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위기대응과 해소방안을 강구했다.

아울러, 농수축산업 동반 성장을 목표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약내용과 실천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민의 복리와 생활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