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강제추행 혐의 있다"…경찰, 오늘(11일) 기소의견 검찰 송치

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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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클럽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주노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피해자들의 의견을 종합할 때 이주노에게 성추행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들을 강제로 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30일 경찰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주노는 넘어지다 실수로 벌어진 신체 접촉이었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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