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부총재 공개채용…한국인 부총재직 날아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는 8일 공고를 내고 국장급이었던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를 격상해 재무담당 부총재직을 신설했다. 신임 부총재에 대한 공개채용도 시작했다.

앞서 AIIB는 프랑스 출신으로 아시아개발은행의 부총재를 역임한 티에리 드 롱구에마(Thierry de Longuemar)를 CFO로 선임한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6개월 장기 휴가에 들어간 홍기택 부총재가 맡고 있던 최고위험책임자(CRO) 자리는 국장급으로 격하 한 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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