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발전자문위원회 전문위원 133명 위촉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지역발전자문위원회 전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지역발전자문위원회 전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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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133명의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성남시는 8일 시청 한누리에서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전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복지보건전문위원회, 미래기획전문위원회, 치안안보전문위원회, 종교전문위원회, 교육체육전문위원회, 문화관광전문위원회, 지역경제전문위원회, 도시환경전문위원회 등 8개 전문위원회 별로 20명 안팎의 인사들을 배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앞으로 성남 시정현안과 각종 시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한다.

성남시는 이날 지역발전자문위원들에게 성남시의료원 건립, 청년배당,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등 시정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성남시지역발전자문위원회는 전문위원회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전문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종교시설 등과 연계된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란민속5일장 내 소규모 공연장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성남시가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발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고 기회가 공평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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