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실시

"8월말까지 가정·상가·학교 등 참여대상 모집… 절약법 등 무료 진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가정·상가·학교 등 비산업부문 사업장을 8월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가정 2700세대, 상가 270곳, 학교 26곳이다.

이번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가정·상가·학교 등을 방문해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에너지와 절약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사업이다.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 에너지원별 사용 실태를 파악해 개선방법을 알려주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을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참여 사업장에는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소정의 에너지 절감용품이 제공되며, 진단 이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2~3회 정도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온실가스 진단 신청은 시민이면 누구나 (재)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 (http://icecgj.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jgreenstart@greenstart.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과(062-613-4314), (재)국제기후환경센터(062-601-1324)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