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與 전대 선관위원장에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앞줄 왼쪽)

박관용 전 국회의장(앞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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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김영삼 정부 출범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계 원로다.

정치권과의 인연은 동아대학교 재학시절 4.19혁명에 참가로 부산중학교 1학년 선배인 이기택 전 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1대 국회부터 6선을 지냈고, 16대 국회인 2002년 당시 야당 출신으로 국회의장에 올랐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15대 대선후보 경선때에는 당 사무총장을 맡아 당정간의 갈등을 무난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 20대 국회 정무위원장인 이진복 의원은 박 전 의장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부산 출신이며 부인 정순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1938년 부산 출신 ▲16대 국회 국회의장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대통령 정치특보 ▲국회 통일외무위원장 ▲신한국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부총재,총재권한대행 ▲11, 12, 13, 14, 15, 16대 국회의원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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