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라다이스, 실적 개선 전망…2%↑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파라다이스 가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2%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모건스탠리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파라다이스에 대해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이 99% 증가했다며 본격적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지만 3월 이후 그 폭은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며 "아울러 중국정부의 관찰대상인 VIP매출비중도 과거 70%에서 50%으로 하락하는 등 규제 수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내년 2분기에 완공될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 연구원은 "현재 파라다이스시티는 현재 공정률 55%를 기록하고 있다"며 "점차 이 같은 부분도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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