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 단기 여름방학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8월9일부터 12일까지 '여름방학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 함양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ㆍ중학생 216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환경지킴이, 나만의 동영상 제작하기, 손바느질 부엉이가방 만들기, 키즈 스피치 등 7개의 단기 프로그램과 4개의 1일 특별 프로그램이다. 단기 프로그램 중 '엔트리와 함께하는 재밌는 코딩'은 초등 1~3학년 대상 SW교육으로 교육용 프로그램 작성을 통해 연산을 넘어 수학적 상상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식물과 함께하는 창의인성 체험교육 오감자극 원예 놀이터'는 생명 존중의 인성 함양과 생태 이해를 통한 창의적 사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특별 프로그램 '나의 꿈, 나의 직업 진로직업체험'은 관심 있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자신이 잘 하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http://www.gglec.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다양한 여름방학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진로ㆍ직업 선택을 위한 소중한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