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날씨, 전국 흐리고 장맛비…5일까지 장마전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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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오늘(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4일 새벽부터 낮 사이, 밤부터 5일 사이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5일까지 중부와 전라북도, 경북북부 등이 50~100㎜,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경북남부와 울릉도, 독도 등이 30~8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동해안은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세정효과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청정한 상태를 나타내며 '좋음' 혹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오후부터 5일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