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팀 가동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안읍사무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3명을 배치해 본격적인 통합사례관리 중심으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는 정부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핵심 추진사항이다. 맞춤형복지팀은 복지급여나 민원을 처리하는 기존 복지팀과는 달리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탈수급자와 차상위, 복지서비스 미수혜자 등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읍사무소(063-580-3538)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맞춤형복지팀 가동으로 새로운 복지수요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비롯해 복지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복지허브화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고 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은 봉사단체, 독지가, 유관기관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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