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호 인력 채용 박람회' 7월13일 개최

더케이호텔에서 개최…25개 기업 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인터넷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오는 13일 '2016 정보보호 인력 채용 박람회'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는 정보보호 인재에게 맞춤형 구직을 지원하고, 산업계의 보안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06년에 첫 개최된 이래 지난해부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보보호컨설팅, 관제, 네트워크보안, 콘텐츠보안 등 정보보호와 관련된 국내 25개 기업이 상시 채용 상담과 면접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기업들은 연말까지 최대 1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스마트폰 NCS 적성검사와 현업 담당자 멘토링, 맞춤형 채용을 연계한 '1,2,3단계 진로매칭 멘토링' 섹션이 운영된다. 1단계로 스마트폰 NCS 적성검사를 통해 보안개발, 사고대응, 보안관리·정책, 물리보안 등 정보보호 분야 4개 직무 적성검사를 진행한다. 2단계로 검사결과에 따라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 등 정보를 제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인다. 3단계로 기업관에서 맞춤형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정보보호 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 창업 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전국 대학과 대학원의 정보보호, 컴퓨터공학, 전산 관련 전공 학생이나 경력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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