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경력 MD 인재 영입 강화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머천다이저(MD) 인재 영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로켓배송 서비스에 이은 제 2의 혁신 서비스인 아이템 마켓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기획, 선별하고 판매자들의 판매 활동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경력직 MD 인재 영입을 강화한다는 취지이다.대상은 3년 이상 MD 경력자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근무한 자이다. 모집 분야는 패션, 뷰티, 유아동, 식품, 주방, 가구, 가전, 스포츠레저 등 전 카테고리 영역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쿠팡 채용 홈페이지(coupang.recruite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실무면접-쿠팡 Fit(전문 면접) 순이다. 쿠팡 Fit은 구성원으로서의 역량과 기업 문화와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인터뷰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합격 여부는 개별 통보된다.

유재혁 쿠팡 채용팀장은 "이커머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템 마켓'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MD 인재 영입 강화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주도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지닌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