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MBC '쇼핑왕 루이' 출연 최종 조율…꽃미남 상속자 루이될까

서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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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29일 일간스포츠는 한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인국이 MBC 새 수목극 '쇼핑왕 루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쇼핑왕 루이'를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며 현재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캘리포니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었던 남자 루이가 날개 없는 천사 고복실을 만나 돈으로는 쇼핑 불가능한 사랑의 정서를 귀하게 얻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인국은 극중 그룹 회장의 유일한 손자 루이, 강지성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극본공모전 우수상 수상자 오지영 작가와 MBC '빛과 그림자', '제왕의 딸 수백향', '미스터 백'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의기투합한 '쇼핑왕 루이'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운빨로맨스' 후속작인 '더블유(W)' 다음 작품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서인국은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훈훈한 미모부터 뛰어난 두뇌, 빠른 판단력 등을 모두 갖춘 전설의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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