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휴식-마에다 선발, 한일투타 맞대결 무산

강정호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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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와 마에다 겐타(28·LA다저스) 간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나오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날 LA다저스 선발로 나선 마에다와의 대결은 이뤄지지 못했다. 강정호와 마에다 간 대결은 기대를 모았다. 한일 투타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궁금했다. 하지만 강정호가 이날 휴식하면서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앤드류 매거친이 홈런 두 개를 치며 맹활약해 LA다저스를 6-1로 이겼다. 마에다는 5이닝 동안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는 2연승, 다저스는 2연패에 빠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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