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장마철 홈쇼핑 식품 안전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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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장마철 대비 생산부터 배송까지 전단계 집중 관리
생산 현장의 온습도 관리부터, 제품 검사는 물론 포장까지 철저히 관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NS홈쇼핑은 소비자들이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홈쇼핑에서 식품을 구입하도록, 회사의 식품안전 관리 현황을 24일 소개했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식품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하기 쉽기 때문에, NS홈쇼핑은 생산부터 배송까지 전 단계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NS홈쇼핑 품질관리(QM)팀은 6월부터 8월을 '하절기 식품안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 협력사에 대한 위생상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작업장의 온도와 습도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NS식품안전연구소에서는 습기에 취약한 견과류나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하는 신선식품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제품 자체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포장까지 검사하며, 배송 중에 오염되거나 변질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NS홈쇼핑의 배송을 관리하고 있는 SCM팀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제품이 비를 맞지 않게 신경 써줄 것을 택배 협력사에 당부했다. 비에 젖은 제품은 받는 고객의 기분도 좋지 않지만, 개봉 과정에서 오염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송 준비 단계에서도 드라이아이스 등의 냉매제를 평소보다 추가해서,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시키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범길 QM1팀 팀장은 "냉장, 냉동 제품의 보관기준을 반드시 지키고, 조리식품은 충분히 가열하는 등 섭취방법을 지켜야 한다"며 "배송 당일 물건을 받기 힘들 때에는 주문할 때 배송일을 원하는 날짜로 지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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