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3차 공모

6월27~7월15일 접수,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간 네트워크 교류를 활성화, 주민 주도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 활기차고 정감 있는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3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6월27일부터 7월15일까지.공모사업분야는 아파트 마을학교, 아파트 관리비 절감, 층간소음·층간흡연 등 주민 갈등 해소사업, 생활공유사업, 텃밭가꾸기, 주민화합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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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활성화단체, 관리소장 공동명의로 성동구청 마을공동체과로 신청 접수하면, 선정심의를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난 2월에 1차, 4월에 2차 공모를 해 서울숲 푸르지오 1차아파트 외 26개 아파트를 선정, 입주민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3차공모를 통해 10여개 단지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실행, 더불어 사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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