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쇠고기 초콜릿' 등장…반응은?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뉴질랜드에서 쇠고기 초콜릿이 등장했다.

1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농업연구소와 데번포트초콜릿이 만든 '쇠고기 초콜릿'이 필데이스 농업박람회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초콜릿을 만든 농업연구소 선임 연구원 무스타파 파룩은 "박람회에 내놓아 사람들의 반응을 조사하고 있다. 맛을 본 사람들은 '조합이 아주 좋다', '뜻밖의 맛이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쇠고기 초콜릿을 상업적으로 생산할 것인지는 반응을 더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며 "시식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안에 고기가 들어간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또 "정육업계 사람들도 고기와 초콜릿의 만남으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아이디어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