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위스키 브랜드 최초 '소셜 펀딩' 1억원 모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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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이 최근 펼쳐온 소셜 펀딩 캠페인인 ‘위 세이브 투게더’가 총 1억의 목표 펀딩 금액을 모집기간 종료전인 15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2일 시작해 17일까지 예정했던 모금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수중 및 해안 정화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더불어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기부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됐다.위 세이브 투게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캠페인 내용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 만 하더라도 건당 일정 금액이 온라인상에 적립되고, 모금액은 임페리얼이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에 쓰이게 된다.

위스키 브랜드 최초로 사회공헌의 방식에 발상의 전환을 꾀해, 단순한 기부가 아닌SNS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모금액이 지역 사회 공통의 관심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기부의 방식을 시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는 특히 SNS를 활용한 개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과 소통, 공감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수중 및 해양정화 활동은 부산과 제주 지역에 걸쳐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6일 부산 광안리와 7월3일 제주 한림읍 금능 으뜸원 해수욕장에서 각각 첫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들도 직접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주소창에 ‘www.임페리얼바다.한국’을 입력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페리얼은 앞으로도 이번 소셜 펀딩 캠페인과 같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기업과 함께 실천해 나가는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보다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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